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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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히트에너시스·옥토끼이미징 컬러 태양광사업 맞손
25-07-23
오른쪽이 유지석 대성히트에너시스 대표, 왼쪽이 안경회 옥토끼이미징 안경회 대표./사진=대성히트에너시스
대성산업 계열 신재생에너지기업 대성히트에너시스가 컬러태양광 모듈기업 옥토끼이미징과 지난 15일 컬러패널 태양광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건물 벽면이나 창문, 발코니 등에 설치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은 대부분 검은색으로 건축물 이미지에 맞지 않아 설치에 제약이 있었다.
옥토끼이미징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투과 특수유리를 활용한 '솔라리안'을 개발했다. 저철분 강화유리 표면에 나방의 눈을 모방한 생체모방기술과 AG(Anti-Glare)처리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광손실을 최대한 억제해 태양광 유리 투과율을 97% 이상으로 높였다.
특히 태양광 유리 내부 반사광을 활용해 다양한 색상을 구현할 수 있고, 효율도 높여 건물 벽면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대성히트에너시스 관계자는 "BIPV는 설치 장소와 공간 등의 제약으로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 태양광 시장에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가 태양광 발전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업체들과 차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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